클라운마임협의회는 3월 국제교류 공연으로 유머가 있는 퍼포먼스 ‘KifKif Sisters’를 15일부터 26일까지 작은극장 돌체(인천시 남구 학익동) 무대에 올린다.
캐나타 퀘벡에서 태어난 일란성 쌍둥이 ‘KifKif Sisters(Francoise, Josette)’는 일본·아르헨티나·칠레 등 수년간 10여 개국에서 클라운마임의 독특한 재미와 감동을 전해 왔다.
이번 돌체 무대에서는 매력적인 칵테일 저글링 쇼, 독창적인 아크로바틱을 선보일 예정. 예를 들어 관객이 혼란에 빠질 때까지 서로 엉켜 있는 모습을 보인다거나 엄청난 속도로 바나나를 만들어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식이다.
클라운마임협의회 관계자는 “거리공연에 어울리는 독특하고 정교한 마술을 개발하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는 이들이기에 한국 관객들의 눈과 마음을 쉽게 사로잡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세계 각국의 마임, 클라운 마임, 넌버벌(Non-verbal) 등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인천국제클라운마임축제’를 개최하고 있는 클라운마임협의회는 다양한 공연문화 향유를 위해 매달 국제교류 무대를 이어나가고 있다.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일요일 오후 4시 30분 공연. 학생 1만 원, 일반 1만5천 원(나눔티켓 이용 시 50%).
문의:☎032-772-7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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