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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짓과 표정만으로도 짜릿한 감동 | 조회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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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 |
ClownMime | 등록일 | ![]() |
2016.07.25 | |||
몸짓과 표정만으로도 짜릿한 감동 작은극장 돌체, ‘클라운 마임과 인형극 판타지’ 무대에 | 2016-07-25 오전 10:52:20 작은극장 돌체가 2016 국제교류 세 번째 무대를 준비, 관객들에게 초대장을 냈다. 오는 8월 9일~24일까지 올리는 클라운마임과 인형극 판타지다. 클라운은 어릿광대를 말하고, 마임이란 말을 쓰지 않고 몸짓이나 표정에 의해서 표현하는 예능(연극) 즉 무언극을 뜻한다. 현대적 모습으로 재발견, 마을의 변천과 시민들의 삶을 들여다본다는 것이 발간 취지다. 작은극장 돌체에서 펼쳐지는 클라운 마임은 이탈리아 출신의 렌조 베타(Renzo Betta)와 인천 출신 클라운마임 아티스트 최은비의 공연이다. 렌조 베타가 선보이는 인형극은 파란꽃이다. 2013년 체르탈도(Certaldo)에서 열린 머찬티아(Mercantia) 축제에 선보인 작품으로 2013년 새로운 공연으로 선정됐다. 렌조 베타(Renzo Betta)는 올해 나이 70을 넘은 연륜의 소유자로 이탈리아에서 가져온 인형들과 서정적인 스토리를 이어간다. 얼굴에 분장을 하고 다양한 몸짓과 얼굴표정 등 시각적 접근을 통해 코믹하면서도 로맨틱한, 그러면서도 끊임없는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외국 아티스트 작품이지만 언어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무언으로 전달되는 예술이기 때문이다.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세대간의 벽을 허물고 느낌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자는 "하나의 몸짓, 하나의 표정이 마음속 느낌과 긴말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이번 무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한다. 클라운 BiBi로 알려진 최은비는 헬로 BiBi를 준비했다. 귀를 기울이면 음악이 들리고 눈을 크게 뜨면 BiBi가 보인다. 표정 하나, 손짓 하나가 모두 이야기다. 어두운 무대 위 잠시후 빛이 스며들고 BiBi가 무대 위에서 손짓하면 이야기는 시작된다. 다양한 표정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는 클라운마임. 문화와 언어권이 달라도 무언의 익살스런 표정과 몸짓에 몰입하다보면 자연히 입가에 웃음이 번진다. 최은비는 "표정 하나 손짓 하나가 모두 이야기"라며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소소한 이야기를 클라운마임으로 표현했다"고 전한다. 작은극장 돌체는 매년 해외 클라운마임 아티스트를 초청, 국제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올들어 3월과 5월에 아프리카 판타지, 프랑스와 이탈리아 서정시를 공연하는 등 그동안 60여개 국 공연자를 초청, 문화교류를 이어왔다. 박상숙 작은극장돌체 대표는 "재미와 유머를 선사할 이번 공연은 특히 어린이들을 위해 여름방학에 일정을 맞추었다"고 전했다. 공연시간은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일 오후 4시 30분 7시 30분(월요일 공연없음). 입장료는 무료(단 예약비 5천원) 예약 문의 772-7361 www.clownmime.co.kr 안저미 명예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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