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이보미 기자] 설렘이 가득한 계절 봄을 맞아 이탈리아의 <인터퍼런스(Interference)>, 한국의 <헬로 비비(Hello BiBi)>, 일본의 <미미의 버블 퍼포먼스> 공연 세 편이 관객들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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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국제클라운마임축제 2015 국제교류 3월 '이탈리아&한국&일본 편' 홍보이미지<사진제공=작은극장 돌체> |
이번 공연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인천국제클라운마임축제에서 준비한 '이탈리아&한국&일본' 편 공연으로 클라운과 후프, 다양한 저글링과 버블쇼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인다.
먼저 이탈리아의 프란체스카 메리시오(Francesca Merisio 예술가가 선보이는 <인터퍼런스(Interference)>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역동적인 쇼를 선보인다. 도전과 환상이 가득한 신체극을 통해 대중들과 그녀의 초현실세계를 소통하고 클라운 그리고 훌라후프를 이용한 쇼를 보여준다.
한국의 '클라운 비비'가 준비한 <헬로 비비(Hello BiBi)>는 그녀의 손짓에서 시작되는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그려낸다. 어두운 무대 위, 비비의 손짓 하나, 표정 하나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일본의 미야코 이시다테(Miyako Ishidate)가 선보이는 <미미의 버블 퍼포먼스>는 주로 독일 베를린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본인 미야코가 거품 방울을 활용한 환상적인 세계로 초대한다.
풍요로운 일상을 꿈꾸는 일반 대중에게 열려있는 민간교류 국제 축제인 '인천국제클라운마임축제'는 3월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작은극장 돌체 외 곳곳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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