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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운마임협의회는 오는 16일까지 작은극장 돌체에서 '클라운서커스, 비주얼코미디, 마임 그리고 슬랩스틱, 유머'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듀오 데솔라토의 루카스(Lukas)와 메를린(Merlin)이 나와 클라운 마임의 진수를 선사한다.
루카스(Lukas)와 메를린(Merlin)은 베를린에 있는 디에 에타게(Die Etage) 서커스 학교에서 공부하던 중 듀오 데솔라토(Duo Desolato) 팀을 결성한다. 약간은 건방지고 예측할 수 없는 듀오 데솔라토의 공연은 아이러니와 부조리한 코미디로 가득 차 있다. 동시에 작은 것으로 감동을 주고 어리석음과 시적인 감성 사이에서 균형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클라운서커스, 비주얼 코미디, 마임, 그리고 슬랩스틱을 이용해 독특한 그들만의 유머를 개발해 냈다. 만화(Tom&Jerry)가 무대 위 에서 살아 움직이고, 다양한 콩트로 일상의 코미디를 천재적으로 표현해 냈다. 2006년부터 듀오 데솔라토는 그들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서커스, 카바레, 등 다양한 축제를 휩쓸어왔다.
많이 지쳐 보이는 서커스 감독과 그의 친구가 순회공연을 펼친다. 오직 판타지와 희망 그리고 몇 개 안되는 도구상자만이 남아있는 그들은 사자를 잃어버린 장소에서 즉흥 공연을 한다. 주변에 잡히는 것으로 저글링을 하기도 하고 둘만의 오케스트라 연주를 하기도 한다.
이번 작품은 큰 무대, 큰 공연을 하겠다는 자신들의 꿈 이외에 남은 것이 아무것도 없는 우정에 대한 동화를 들려준다. 모든 도구들이 고장 나고, 한 줌의 색종이 조각들만 남아있는 그 순간에도 그들은 순회공연 준비를 하고 있다. 토·일,공휴일 오후 4시30분·7시30분, 평일 오후 7시30분, 일반 2만원 학생 1만원, 032-772 - 7361
/김진국기자 freebird@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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