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논현동에 소재한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교장 오혜성) 벤처스카우트는 ‘스승의 날’에 즈음하여, 5월 14일 저녁에 교사와 학생이 동행하는 공연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벤처스카우트의 연간 계획에 의거,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천광역시 남구 문학동에 위치한 작은 극장 ‘돌체’에서 공연되고 있고, 클라운마임협의회와 극단 마임에서 주관·주최하는 “DUO DESOLATO SHOW(듀오 데솔라토 쇼)”라는 마임 공연을 체험한 것이다.
학생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김광덕 교사는 “마임은 우리 학생들에게 낯선 장르에요. 하지만 약간은 건방지면서도 예측할 수 없는 듀오 데솔라토의 공연은 시작부터 흥미로 왔어요. 아이러니와 부조리한 코미디로 가득 차 있어서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해 주었고, 작은 감동과 시적 감성 사이에서 몸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것들을 모두 보여주었죠.”라고 말했다.
공연 체험 활동에 참여한 후, 미추홀외고 벤처 스카우트 단원 2학년 하다연 학생은 “최근 세월호 사건 이후 분위기도 좀 안 좋았는데, 이렇게 스승의 날에 즈음해서 선생님들과 함께 공연을 보러 온 것은 뜻 깊은 일이었어요. 더군다나 마임이라는 장르는 생각보다 정말 재미있었답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 체험 활동은 미추홀외고 교사 3명, 벤처 스카우트 단원 10명이 함께 하여서 아름다운 ‘사제동행(師弟同行)’의 좋은 사례를 보여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