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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만 웃기는 피에로들 '인천 상륙'… '클라운마임축제' 8일까지 | 조회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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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 |
ClownMime | 등록일 | ![]() |
2013.10.04 | |||
제18회 인천국제클라운마임축제가 10월 1일부터 8일까지 작은극장 돌체 등에서 진행된다. 야외 공연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없는 현실을 고려해 인천축구전용경기장과 인천도호부청사 야외무대에서도 개최된다. 올해는 '재미(fun)'를 주제로 '아름답고 재치있고 신기하고 스펙터클한 상상 초월의 재미있는 공연'으로 구성했다. 독일, 영국, 이스라엘, 싱가포르, 일본, 아르헨티나, 한국 등 7개국의 공연자들이 참여한다. 주요 참여자를 보면, 수년간 길거리 유럽 축제에서 내공을 다진 영국 출신의 앤드류 파킨이 눈에 띈다. 앤드류 파킨은 실제 공연에서 밸런스가 맞지 않는 공으로 저글링을 하고, 스스로 망가지고 위험천만한 곡예를 선보인다. 관객의 즐거움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것도 도전하는 게 앤드류 파킨 공연의 특징이다. 싱가포르 출신의 잰 쉐이는 입을 이용해 탁구공으로 저글링을 한다. 농구공을 튀기는 것 보다 더 빠르게 입으로 탁구공을 튕기기도 하며, 저글러에서 음악가로 변신하기도 한다. 실로폰과 탁구공으로 클래식을 연주한다. 저글러인지, 마술사인지, 음악가인지를 판단하는 것은 관객의 몫이자 공연을 보는 또하나의 즐거움이다. 예약 및 문의:(032)772-7361 /김도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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