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광역시문화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언론부문을 제외한 문학·미술·공연예술·체육 등 4개 부문에 대한 5명의 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문학 김영승, 미술 박진화·조건수, 공연예술 박상숙, 체육 박세안 등이다.

시는 향토문화 예술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시민을 발굴해 포상·격려함으로써 지역문화 예술창달의 저변확대를 꾀하기 위해 매년 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해 오고 있다. 

문화상 수상자에게는 인천시장 상패가 수여되며, 시상은 오는 14일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47회 인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