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 목 | 작은 극장 돌체의 실험, 더는 볼 수 없나 | 조회수 | 16258 | |||||
| 글쓴이 | ClownMime | 등록일 | 2010.01.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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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006년 경영난에 허덕이던 돌체 소극장이 문 닫을 위기에 처하자 지역문화를 살리자는 목소리가 커졌다. 당시 모 국회의원이 국비와 시비 16억 원을 지원받도록 힘을 써 문학동에 연극 전용 소극장을 새로 지을 수 있었다. 돌체 소극장이 중구에서 남구로 이전해온 뒤 시민들의 문화 향수를 달랠 수 있는 다양한 ‘실험’을 해왔다. 시민참여 연극 프로젝트, 1000원으로 즐기는 소극장 영상, 소극장 순례 등 여러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또 기획공연과 정기공연을 수시로 펼쳤고, 매년 세계 10여 개국의 연극팀을 초청하는 ‘인천 국제클라운마임축제’를 14회째 이어오고 있다. 남구는 ‘공개 모집’이라는 미명 아래 이런 문화콘텐츠를 유지 발전시키려는 노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구는 이번 공모에 앞서 소극장 운영자격을 ‘전문 극단’에 한정하지 않고 개인 및 법인으로 확대하도록 조례를 슬며시 개정했다. 새 운영주는 남구 산하 다른 소극장을 운영하는 비영리단체다. 이 소극장은 돌체 소극장과 같은 창작 프로그램을 선보이지 못한 채 주민문화학교, 교양강좌 위주로 운영되고 있다. 문학동 소극장이 여타 주민복지센터와는 질적으로 다른 ‘주민친화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기사출처: 2010년 1월 26일 동아일보 박희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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