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영준기자]창작과 표현을 통해 만남을 갖는 축제 '2009 플라타너스 페스티벌'(이하 Plfe)이 오는 29일 오후 6시 인천 문학동의 작은극장 돌체에서 펼쳐진다.
11회째를 맞는 Plfe는 예술가들의 모든 작업 방식들을 제한없이 세상 앞에 내놓는 자유로운 축제를 지향한다. 매년 개최 장소도 정하지 않고 전국을 떠돌며 열린다.
인천에서 열리는 올해 축제는 이름없는 공연이 주최하고 예기와 극단 마임이 공동 주관한다. 프로그램은 예기영상회의 '제14회 인천국제클라운마임축제스케치(60분)', 예플러 임혜영의 '제2 14처-대정(25분)', 솔문 김진수의 '그 겨울의 기억(30분)', 미친새 이정훈의 '다시 걷고 싶어라(10분)' 등 4개팀의 마임과 노래 등으로 구성됐다.
극단 마임 관계자는 "Plfe는 자유로운 방식에서 아름다움과 삶의 방식을 찾아내 제시하고 제안하는 작지만 아름다운 축제를 지향한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축제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축제중 자유롭게 입장하고 퇴장할 수 있다.
문의:(032)772-7361, www.clownm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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