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 목 | 아비뇽 연극제 파업으로 끝내 취소 2003 | 조회수 | 16174 | |||||
| 글쓴이 | ClownMime | 등록일 | 2005.01.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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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26 ◎ 이름:조선일보 ◎ 2003/7/18(금) 17:58 ◎ 조회: 402 회 ◎ 아비뇽 연극제 파업으로 끝내 취소 2003 아비뇽 연극제 파업으로 끝내 취소 올해 제57회 아비뇽 연극제 개최가 프랑스 예술인 노조의 파업으로 인해 끝내 무산됐다. 베르나르 패브르 다르시에(Faivre d’arcier) 아비뇽 연극제 집행위원장은 10일 기자 회견을 갖 고 \"매일 계속되는 파업의 위협 아래서 연극제를 열 수 없다\"며 개막 취소를 선언했다. 올해 연 극제는 당초 지난 8일 개막될 예정이었지만, 프랑스 공연·영상음반 예술 분야의 비정규직 종사자 들이 실업 수당 혜택 축소에 항의하면서 이날부터 총파업에 돌입, 결국 연극제 취소라는 사태까 지 초래했다. 지난 1947년 창설된 세계 최고 연극축제인 아비뇽 연극제가 취소된 것은 이번이 처 음이다. 연극제 주최측은 이미 팔린 입장권 7만 5000장의 환불 작업에 들어갔고, 아비뇽의 호텔과 식당들 이 큰 피해를 입게됐다. 아비뇽 상공회의소측은 연극제 취소로 인한 피해액을 7000만 유로로 추 산했다. 파업을 벌이고 있는 예술인 노조의 비정규직 종사자들은 공연이 없으면 실업자가 되는 연극 배우 를 비롯해 조명과 음향 기술자들이다. 유럽에서도 독특하게 프랑스에서는 일정한 수입이 없는 예 술가들의 노조 가입을 허용하고, 1년에 507시간을 일하면 12개월 동안 실업 수당을 받을 수 있도 록 했다. 그러나 문화 산업의 사용자측이 지난 6월 중순 일부 노조와 협상 끝에 실업 수당 혜택 기간을 현행 12개월에서 8개월로 줄였고, 의무 노동 시간 507시간도 10개월에 달성토록 강화하 자, 예술인들이 거세게 항의하면서 연일 파업과 시위를 벌여왔다. 예술인들의 파업으로 지난 6 월 말 열릴 예정이었던 몽펠리에 무용 축제 등 각 지방의 여름 문화 축제들이 줄줄이 취소됐고, 아비뇽 연극제뿐만 아니라 엑상프로방스의 오페라 축제도 취소됐다. 파리= 박해현 특파원 hhpark@chosun.com 2003.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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