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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여자는 박상숙의 창작으로 1985년 초연된 모노 드라마
[ 인천/윤명록 기자] 2008년 12월에 작은극장 돌체가 인천지역 여성들과 함께하는 참여연극 프로젝트로 시작된 이 공연은 지역문화의 확산 및 내재된 여성 인프라를 공연문화의 매개체로 구축하고 시민참여문화를 새롭게 만들어가는 문화활동에 취지를 두었다.
해를 거듭하며 열정적인 작품습득으로 시민배우는 기성 연극계에 새로운 활력을 부여하는 공연문화와 공연공간의 새로운 대안으로 기획되어 졌다. 관객이 배우로서 또 다른 시민들에게 말을 걸고 창작자와 관객은 낯선 듯 익숙한 이웃의 얘기를 함께 나누게 된다. 배우로서 무대에 서게 되는 시민은 학창시절 혹은 삶의 굴곡에서 한번쯤 다른 인생을 살아보고자 연극 문화에 관심을 가졌던 이웃으로 “시민배우”의 진솔한 표현을 통해 가슴 두근거리는 체험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공유하리란 설렘으로 2021년 14기 작품 “가을여자”가 출범한다.
그녀는 서울의 한 목욕탕집에 시집을 가게 된다. 대학 때 연극동아리에서 연극 활동도 하고 프랑스 유학을 다녀올 만큼 생에 활발했던 그녀가 결혼과 함께 결혼 생활의 위기를 맞게 되는데 남편은 의처증으로 폭행하고 감금을 일삼는다.
아이가 태어나고 6년을 하루같이 아이를 위해 불행한 결혼 생활을 참아내던 그녀의 앞날은 막다른 위기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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